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봉화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엄기섭, 무소속 권영준, 자유한국당 김제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자유한국당 엄기섭 후보는 19.6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무소속 권영준 후보는 17.4%를 얻어 2위, 자유한국당 김제일 후보는 17.1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3.8%를 얻은 무소속 장부윤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1,067표에 달했다.

자유한국당 엄기섭 후보는 춘양면(26.6%), 법전면(25.9%), 소천면(10.5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무소속 권영준 후보는 춘양면(26.4%), 법전면(25.0%)에서, 자유한국당 김제일 후보는 춘양면(24.0%), 법전면(22.5%), 소천면(10.7%)에서, 무소속 장부윤 후보는 소천면(53.1%)에서, 무소속 최원춘 후보는 석포면(67.5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이광근 후보는 춘양면(12.0%), 법전면(11.4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엄기섭 후보는 "법전면", "춘양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무소속 권영준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장부윤 후보는 "소천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김제일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최원춘 후보는 "석포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이광근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법전면"은 「자유한국당 엄기섭」25.9% > 「 권영준」25.0% > 「자유한국당 김제일」22.5% > 「 이광근」11.4% > 「 홍달식」5.9% > 「 장부윤」5.0% , "춘양면"은 「자유한국당 엄기섭」26.6% > 「 권영준」26.4% > 「자유한국당 김제일」24.0% > 「 이광근」12.0% > 「 홍달식」5.0% > 「 장부윤」3.8% , "소천면"은 「 장부윤」53.1% > 「자유한국당 김제일」10.7% > 「자유한국당 엄기섭」10.5% > 「자유한국당 김기자」8.4% > 「 이광근」8.2% > 「 권영준」4.8% , "석포면"은 「 최원춘」67.5% > 「 이광근」7.9% > 「자유한국당 엄기섭」7.7% > 「 권영준」5.1% > 「자유한국당 김제일」4.9% > 「 장부윤」4.4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봉화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10,090명 중 7,89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8.2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304명, 기권:2,200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